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지난달(5월) 소비자물가가 5.4% 상승해 1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적인 공급 차질 등 대외적 여건으로 전 세계적인 고물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생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해졌는데요.
우리 정부 대응 방안부터 향후 전망까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우크라이나 사태와 공급망 차질 등 각종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는데요.
소비자물가 추이와 현황, 물가상승 배경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특히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물가도 오르게 된 건데요.
주요 품목별 상승률도 살펴볼까요?
임보라 앵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가들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중에서도 외식물가는 7.4% 상승해 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시절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건데요.
외식 물가가 상승하게 된 배경과, 국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정부에서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실생활과 직결된 생활 물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많이 내놨는데요.
어떤 대책들을 마련했고, 또 어떤 효과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대로 물가상승률이 지속된다면 6월이나 7월에는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관들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
치솟는 물가를 안정화하려면 정부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제언 해주신다면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 국내외에서 경제전망이 발표됩니다.
우리나라 전망치를 어느 정도 수정할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서 다룬 물가 상승률도 영향을 미칠텐데, 우리나라 경제전망,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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