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요즘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체감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특히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국가들의 식량수급 불안정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식량 가격이 계속 오르자 각국이 곡물 수출을 중단하거나 비축 확대에 나서면서, 세계 주요국들의 식량 보호주의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전쟁의 장기화로 전 세계 식량안보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상황의 심각성과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문수 아프리카중동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강문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장)
최대환 앵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전 세계에 '식량 위기'를 불러왔습니다.
특히 두 나라가 곡물시장의 주요 수출국이어서 그 영향이 더욱 크다고 하는데요.
국제 곡물시장에서의 영향, 어느 정도인지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런 상황에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중동 지역 국가들의 식량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의존도가 어느 정도이기에 그런 거죠?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농산물 수입이 막히자 수출을 규제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수출규제 상황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농산물 수출규제가 시행되면 해당 품목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 위주로 아무래도 영향이 크겠죠.
앞서 살펴본 것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최대환 앵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식량 가격 또한 급상승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식량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국가들은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앞으로의 국제 식량 위기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발 국제 식품가격 급등으로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국가들이 식량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향후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문수 아프리카중동팀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092회) 클립영상
- 北, 김정은 사회로 노동당 5차 전원회의 일정 돌입 00:28
- 한미일 외교차관 회동···"3국 안보협력 강화" 02:05
- 아시아안보회의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개최 02:05
- OECD 한국 성장률 2.7% 전망···"과감한 정책 전환 필요" 02:47
- 추 부총리 "경제정책 방향 다음주 발표···규제 등 개편" 00:38
- 2분기 손실보상금 오늘부터 100만 원 선지급 02:07
- 한 총리 "첨단산업에 역량 집중···덩어리 규제 혁신" 02:11
- '국민MC' 송해 별세···"국민 마음에 오래 남을 것" 01:39
- 신규 환자 이틀째 1만 명대···위중증 106명 00:20
- 원숭이두창, 백신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퍼뜨렸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5:41
- 가뭄으로 농가 피해 확산···정부 대책 늦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25
- 과학기술 강군 육성, 영웅을 기억하는 국가···새 정부 국방정책 추진 과제는? 16:41
- "한 달 살이 오세요"···기후변화 지표 최악 [S&News] 04:37
- 우크라 "러 포격에 세베로도네츠크서 외곽으로 밀려" [월드 투데이] 04:28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아프리카·중동 식량안보 전망은?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