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뒤 완전 폐쇄
등록일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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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국제원자력기구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북핵 폐기 초기단계 이행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한 달 뒤면 핵시설 폐쇄가 완전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한국과 국제원자력기구 협력 50주년을 기념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북핵 문제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영변의 5개 핵시설을 폐쇄하는 등 초기 조치에 대해 북한과 합의가 이뤄진 만큼 북핵 폐기 초기단계 이행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북핵 폐기 작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핵시설 폐쇄는 폐쇄가 시작되는 때부터 한 달 뒤면 완전히 이뤄질 것이고, 그 기간동안 감시카메라 등 기타 장비가 설치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평화적 핵사용 여부에 대한 검증만 보장된다면 대북 경수로 제공에 문제될 것일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제는 2단계 조치라며, 북한이 신고하는 핵 프로그램 목록이 정확하고 완전한지 검증해야 하는데 이것은 북한이 얼마나 투명하게 개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핵폐기물 처리 등을 어떻게 할지 6자회담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북학의 핵비확산조약, NPT 복귀 전망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NPT에 돌아오는 것은 6자회담 과정에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복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엘바라데이 총장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북핵과 이란 핵 문제가 선순환적으로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미 기자>
한국과 국제원자력기구 협력 50주년을 기념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북핵 문제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영변의 5개 핵시설을 폐쇄하는 등 초기 조치에 대해 북한과 합의가 이뤄진 만큼 북핵 폐기 초기단계 이행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북핵 폐기 작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핵시설 폐쇄는 폐쇄가 시작되는 때부터 한 달 뒤면 완전히 이뤄질 것이고, 그 기간동안 감시카메라 등 기타 장비가 설치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평화적 핵사용 여부에 대한 검증만 보장된다면 대북 경수로 제공에 문제될 것일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제는 2단계 조치라며, 북한이 신고하는 핵 프로그램 목록이 정확하고 완전한지 검증해야 하는데 이것은 북한이 얼마나 투명하게 개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핵폐기물 처리 등을 어떻게 할지 6자회담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북학의 핵비확산조약, NPT 복귀 전망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NPT에 돌아오는 것은 6자회담 과정에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복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엘바라데이 총장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북핵과 이란 핵 문제가 선순환적으로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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