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전망 하향 조정, 배경과 향후 전망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세계은행과 OECD 등 주요 기관들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특히 세계은행의 전망 조정치는 5개월 사이 1.2%p나 하락한 수치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됐는데요.
세계적 경제 전망 조정 배경과 올해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 보고서에서는 4.1%로 예상해 5개월 사이 1.2%p나 하락한 수치인데요.
더불어 OECD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먼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부터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국내외 주요기관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OECD에서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려 잡았는데요.
주요기관의 올해 한국 경제 전망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앞서 살펴본것과 같이 주요 기관들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는데요.
특히 세계은행에서는 경기침체와 함께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적 경제 전망 하향 조정 배경, 어떻게 보시나요?
김유나 앵커>
올해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게 전망되긴 했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GDP 잠정치는 4.1%, GNI는 3.4%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 대비해서도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국민총소득은 사상 처음으로 3만 5천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경들이 올해 경제성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올해 절반이 거의 지나가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되면 하반기부터 경제 회복을 이끌어나갈 여러 정책들이 마련될텐데요.
하반기 경제 전망과 회복 방안, 어떻게 준비해 나가면 좋을까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다음주 16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5년 경제정책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인데요.
경제상황이 녹록지않은 지금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어떻게 설정될 것으로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