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유럽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섬나라 아일랜드.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참 많은데요.
김유나 앵커>
이 시간에는 ‘유럽의 한국’으로도 불리우는 아일랜드와의 협력발전 계획을 권기환 주아일랜드 대사로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권기환 / 주아일랜드 대사)
임보라 앵커>
음악 영화 ‘원스’, 세계적인 흑맥주의 본고장으로 국내에 친숙한 아일랜드는 유럽의 작은 섬나라인데요.
지리적으로 먼 만큼 우리와는 전혀 다를것만 같은데 식민지배 역사의 아픔, 분단 등 공통점이 참 많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역사와 정서적 공통점 외에도 한국과 아일랜드는 경제 성장의 모습도 닮은 점이 많습니다.
양국 모두 농업 중심 국가에서 정부 주도형 개방경제를 펼치며 어느 국가보다도 빠른 경제성장을 일궈냈는데요.
닮은 모습만큼 양국 간 경제 협력도 긴밀하게 이어오고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인적 교류 현황도 살펴봅니다.
한국과 아일랜드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한국인 요리사의 아일랜드 진출 등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이어왔는데요.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김유나 앵커>
아일랜드에선 음력설을 지내는 동아시아 국가와 아일랜드 간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 1월 ‘더블린 음력설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내년은 양국이 수교를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적·경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상호호혜적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한 단계 더 관계 발전을 이뤄가야 할 텐데요.
이를 위해 올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임보라 앵커>
올해 계획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권기환 주아일랜드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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