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 6월 10일, 용산공원이 시범 개방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부지 중 약 16%인 10만㎡가 반환되면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 것인데요.
정부는 그간 주한미군이 사용해온 종교 시설과 학교, 스포츠 시설들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외국군의 주둔지였던 용산기지가 이국적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겁니다.
또한, 용산은 최근 개장한 용산역사박물관과 기존의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연계하는 박물관 특화 거리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용산이 서울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용산 시대 개막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대담, 오늘 두 번째 순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용산에 관해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성수 / 문화평론가)
최대환 앵커>
일제강점기 때부터 외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용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지난달 조기 반환된 약 50만㎡ 중 일부가 문화와 스포츠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인데요.
먼저 주요 내용부터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120년 가까이 군사 기지로 사용되었던 용산이 시범 개방 되었는데요.
이번에 개방된 지역이 일본군과 미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고요?
최대환 앵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용산공원 시범 개방 기간이 오는 26일까지 연장되었는데요.
용산공원을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용산이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방된 용산공원에 더불어 용리단길과 이태원동,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데이트코스로도 주목받고 있죠?
최대환 앵커>
최근에는 용산의 역사를 기억하는 박물관이 하나 더 생겼죠.
바로 용산역사박물관인데요.
용산 시대 개막과 함께 또 하나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최대환 앵커>
또한, K팝의 중심이죠.
BTS의 소속사를 비롯해서 웹드라마 제작사 같은 신흥 콘텐츠 제작사들이 용산에 밀집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용산이 K콘텐츠 강국 건설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용산이 문화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마무리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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