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p 대폭 인상했습니다.
28년 만에 최대 인상 배경은 역시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물가 때문인데요.
김유나 앵커>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추가 빅스텝 인상 가능성까지 예고하고 있는데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파급효과와 우리의 대응을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물가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은데다 인플레이션이 고착화·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선택은 단번에 금리를 0.75%p 인상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빅스텝 금리인상이 가장 강력한 처방이라고 보는 건가요?
김유나 앵커>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이 1.75%로 같아졌습니다.
만약 미국이 다음 달까지 연이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한미 간 기준금리는 뒤집힐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인한 파급효과,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금리 인상은 물가 등 가격 안정에 기여는 하지만 경기침체를 재촉할 수 있다는 양면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경제는 물론 세계경제 전반에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한은은 일단 우리나라 스태그플레이션 확률은 낮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지속되고 있죠?
김유나 앵커>
정부는 출범 이후 첫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우리 경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조정 했습니다.
수출 증가세가 꺾이고 투자도 부진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는데요.
둔화하는 경제 상황에는 어떻게 대응해가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류세 인하폭을 법정 최대한도까지 확대했습니다.
유류세 인하를 포함한 민생 물가 안정 대책들,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두 번의 연기 끝에 드디어 누리호가 21일 우주로 향합니다.
누리호는 비단 우주개발 기술 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역량을 총집약한 결정체이기도 하죠.
미래먹거리가 될 누리호의 경제적 의미를 짚어봤으면 합니다.
임보라 앵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 대전'을 개최합니다.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치솟는 밥상물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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