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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너만 보인단 말이야~" 영국 '로열애스콧' 색색 모자 눈길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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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모자, 너만 보인단 말이야~" 영국 '로열애스콧' 색색 모자 눈길
혹시 로열애스콧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전통 경마대회인데요.
왕실이 주관하는 그야말로 정말 상속자들만의 모임 같은 겁니다.
드레스코드도 특별합니다.
의상뿐만 아니라 모자도 준비해야 하는데요.
구경 한 번 가볼까요?
영국 왕실이 주관하는 전통 경마대회 '로열애스콧'이 열렸습니다.
영국의 자부심이 담긴 행사이기도 한데요.
드레스코드는 화려한 의상입니다.
입장하고 있는 사람들 한명 한명이 하나같이 멋지고 근사하죠?
사실 이 행사는 저기 보이는 형형색색의 모자가 주인공입니다.
올해도 깃털과 화관, 머리에 얹은 말까지 아주 다양한데요.
온갖 모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비닐을 쓰고 진행할 만큼 이 행사에 참 진심인 모습이었다네요~

2. 책가방에 넣어 다니는 방탄복?
미국의 한 소방관이 아이들을 위한 방탄조끼를 개발해 화제인데요.
책가방에 쏙 들어가 실용성도 아주 좋습니다.
소방관은 네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였습니다.
이 방탄조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미국 애리조나주입니다.
이 남자는 한 소방관인데요.
이 소방관이 어린이용 방탄복을 만들어 아주 화제입니다.
책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방호력은 정말 최고라는데요.
그런데 미국 어린이들은 이렇게 책가방에 방탄복까지 챙겨 다녀야 하는 걸까요?
지난 5월 말 어린이를 포함해 21명이 숨진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를 비롯해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총기 사고가 어린이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총기 규제 법안이 나오기도 하지만, 의회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는데요.
그래서 이 소방관이 만든 방호복, 아이들에게나 학부모에게나 아주 인기입니다.

녹취> 마리나 토마스 / 두 아이의 엄마
"저는 이런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과 저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많이 타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끼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더 신경써야할 것 같아요."

소방관은 자신도 자녀가 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방탄복을 입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3. 아르헨티나 해변에서 구조된 '아장아장' 펭귄들
다음은 아장아장 귀여운 펭귄들의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아픈 상태로 발견됐다가 지금은 다행히 잘 구조됐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로 안내합니다.
아르헨티나 산 클레멘테 델 투유 해변입니다.
아장아장 펭귄들이 보이는데요.
바다로 헤엄쳐 들어가는 12마리의 펭귄들인데요.
평범한 모습처럼 보이죠?
하지만 원래 매우 좋지 않은 건강상태였습니다.
서식지의 환경 파괴로 영양실조와 탈모, 기생충 감염으로 수술까지 필요한 펭귄들도 있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의료진과 환경 운동가들이 구조해 치료해준 결과, 지금은 아주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이들은 해안 서식지의 오염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조활동을 이어갈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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