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솟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을 현장에 나가 있는 최유선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유선 기자!
최유선 기자>
(장소: 나로우주센터)
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도 오늘 기상 조건이 발사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는데요.
장마전선 북상으로 걱정이 됐지만 비는 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 준비 작업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발사를 위한 추진제 충전 등 발사운용 절차도 진행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오후에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고 발사 준비 최종상황과 기상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이 검토를 통해 최종 발사시각도 공식발표되는데요.
현재 잠정 발사시각은 오후 4시, 최종 발사시각은 약 30분 후인 오후 2시 30분 발표 예정입니다.
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 인근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육상과 해상 등 안전통제도 시작됐는데요.
(영상취재: 김윤상, 우효성 / 영상편집: 장현주)
자세한 내용을 전문가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조남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조남경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엔진시험평가팀 책임연구원)
최유선 기자>
지난주, 발사를 앞두고 누리호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 신호 이상 문제가 감지됐는데요.
완전히 해결이 된 건가요?
최유선 기자>
누리호 개발의 전 과정이 순수 국내 기술로 이루어졌죠.
특히 75톤급 액체엔진 독자 개발이 괄목할 만한 기술적 성과라고 들었는데요.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개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유선 기자>
최종발사까지 누리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요인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최유선 기자>
조남경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