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방역당국은 하루 확진자 수가 2주 후 5천 명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는 5주째 '낮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9천310명입니다.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가 2배 이상 늘면서 국외유입 확진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1년 7개월만에 가장 적었습니다.(사망 12명)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6으로, 1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 중입니다.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는 5주째 '낮음'을 유지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낮음'입니다.
국내외 연구진은 현재 유행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2주 뒤 하루 평균 확진자는 많게는 7천 명, 적게는 5천 명대까지 감소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입원 중환자 수도 60명대로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 이동과 접촉이 많아지면 감염이 확산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신규 확진자, 위중증환자, 그리고 사망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여름철의 휴가, 그리고 지역의 축제 등으로 인해서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할 여지가 많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여름철 이동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인구 밀집지역과 취약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지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또, 각 지자체가 여는 지역 축제에서는 사전 점검과 현장 순찰에 집중하고, 방역·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조치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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