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국내외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인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장소: 어제,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상대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친 유치위원회.
한덕수 국무총리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히며, 한국이 전쟁과 가난을 딛고 성장한 경제 강국으로서의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는 이러한 값진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싶고, 모두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치위는 이번 PT 발표에 더해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프랑스에 있는 교민들과 만나 부산 유치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송안식 / 프랑스 한인회장
"프랑스의 교민으로서 세계의 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기치로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하여 공관을 도와 민간 차원에서..."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도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치위원회는 국내에서의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광화문을 비롯해 지역별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광판을 통해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수도권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등 120여 개의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유치 분위기를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2차 경쟁 PT 이후 남은 PT는 총 3번.
아울러 오는 9월 유치계획서 제출과 2023년 초 국내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노희상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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