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부산엑스포 유치전 이제 시작···국민 전폭적 지지 필요"
등록일 : 2022.06.24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 박람회 유치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물론 각국 장관과 국제박람회기구 대표 접견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한덕수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첫 외교무대로 170개 회원국 대표 앞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발표에 직접 나섰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은 4분 40초간의 발표였습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20세기 중반 이후 전쟁과 빈곤, 경제위기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는 이러한 값진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싶고, 모두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2월 1차 발표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이번에 첫 대면 경쟁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한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발표에 직접 나서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후 유치계획서 제출과 3차 발표 현지 실사 4~5차 발표를 거쳐 내년 11월 최종 결정되는데 회원국 3분의 2이상이 출석해 3분의 2이상 표를 받아야 합니다.
한 총리는 PT 전후로 시간을 쪼개 각국 대사와 국제박람회 기구 책임자를 만나 직접 부산에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부산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도 동행해 힘을 실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귀국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3일 동안 일정을 분 단위로 쪼개어 뛰었다면서 우리의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각국의 호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노희상 / 영상편집: 오희현)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