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참전 용사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직접 달아드립니다.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의미로 정부가 증정하는 메달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으며 영어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허리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장소: 오늘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서울 중구))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윤 대통령이 국군, 유엔군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참전용사와 후손 2백여 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 한미 군 주요 지휘관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다시 찾은 9개 나라 출신 유엔군 참전용사와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 참전용사도 포함됐습니다.
또 70여 년 만에 유해를 확인한 고 김학수 일병의 딸, 50여 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돌아온 국군 참전용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한 분이 가족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언급하며 참전 용사 여러분이 없었다면 그날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십니다."
여러분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998회) 클립영상
-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대한민국 있게 한 영웅" 02:17
- 긴급생활지원금 오늘부터 지급···가구당 최대 100만 원 02:16
- "유류세 인하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 01:57
- 반복발사로 신뢰도 제고···'뉴 스페이스' 개막 02:22
- 北, 중요 군사행동 계획 추가···"후속동향 예의주시" 02:11
- 코로나 생활지원비 축소···중위소득 100% 이하만 지급 02:20
- 원숭이두창 확진자 반려동물도 자택격리 00:23
- 누리호에 담긴 민간의 힘···"중소기업 성장기반 조성" 02:22
- 첨단분야 인재 양성···규제 개편·지역 맞춤형 체계 구축 02:38
- 윤 대통령, 빌 게이츠와 통화···"디지털 바이오 협력" 00:28
- 윤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 00:26
- 킨타나 북한인권 보고관 다음 주 마지막 방한 00:25
- 통신서비스 중단 손해배상 '2시간'부터 가능 00:30
- 6·25전쟁 제72주년 행사···"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01:35
- 개발제한구역에 '도로 개설'···주민 불편 해소 [우리동네 개선문] 04:31
- 서민 물가를 잡아라! 민생안정 대책 [클릭K+] 04:19
- 나만 힘들어? 나만 힘든거야?···은행은 아니었구나 [S&News]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