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와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다!
등록일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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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계를 흔든 파격 뮤지션의 등장
‘오방신' 이희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와 경기 12잡가 이수자 고주량 명창의 아들이다. 다른 길을 걷다가 27살의 나이에 뒤늦게 '민요'에 입문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국악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2010년 제16회 전국 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2014년 KBS 국악 대상 민요 상' '2015년 제23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 부문' 등 각종 민요 대회 상읗 휩쓸며소리꾼 이희문의 이름을 알렸다.
■ 해외에서 먼저 반응한 이희문 음악
경기 소리꾼이지만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이희문.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씽씽'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우리 전통 민요에 현대 대중음악 장르들을 혼합시킨 퓨전 음악을 시도하는 밴드로 등장부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미국의 한 공영라디오의 콘서트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민요'라는 구성진 가락을 록, 댄스와 결합한 무대로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몸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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