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원유 가격 산정 체계를 두고 낙농가와 유가공 업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원유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러다가 우유대란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사태가 이런 데 정부는 소극적 대응만 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홍석구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보통 낙농가와 유가공 업체는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 발표 이후 한 달 안에 원유 기본가격 조정협상 위원회를 꾸리고 협상을 마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 중재를 해야 할 정부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에 이렇게 양측에서 의견이 대립 되고 있는 중심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있죠.
이 제도가 어떤 제도인지 궁금한데요?
최대환 앵커>
그런데 낙동가에서는 이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게 되면 사료 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농가들의 생산기반이 무너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네, 원유 가격 협상 문제와 관련해서 농림축산식품부 홍석구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알아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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