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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복합 항만 `변신`
등록일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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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상권을 최대한 살리고, 바다의 조망권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 북항 재개발 계획이 최종확정됐습니다.

부산이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현구 기자>

부산 신항 등장 이후 다소 침체됐던 부산 북항이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북항 재개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부산 북항 재개발을 위해 인접한 기존 상권과 연계하는 동시에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는 안과, 기존 부두를 활용해 상업성을 높이는 안 2가지를 놓고 고심했습니다.

이를 놓고 정부는 해당 지역인 부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면서도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하고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여론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두 가지 계획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바다 조망권 확보 등을 강조한 안이 기존 부두 활용을 통한 개발안보다 두 차례 조사 모두에서 우위를 차지해 최종적으로 채택됐습니다.

두 차례 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19세 이상 부산시민 1천99명과 54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3.0%와 ± 4.2%입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결정된 부산 북항 재개발 계획은 항만시설, 복합도심지구, IT 영상 전시지구, 해양문화지구 등으로 나뉘어 개발됩니다.

특히 해양문화지구는 별도의 인공섬을 만들어 바다와 관련한 관광명소로 꾸며집니다.

총사업비는 8조 1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9월 재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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