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는데요.
윤세라 앵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만나 주나토대표부 개설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어젯밤(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스페인 도착에 앞서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한 수행기자단과 인사하고, 소감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회담)시간이 많지는 않아가지고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들이나 좀 서로 확인하고 다음에 다시 또 보자. 그런 정도 아니겠나."
3박 5일 간 펼쳐지는 다자 외교무대의 첫 일정은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입니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핀란드와의 정상회담은 일정문제로 취소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취임한 알바니스 총리와 첫 인사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 호주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논의도 진행합니다.
북한문제와 함께 중국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주나토 한국대표부 신설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를 통해 한 나토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방위산업과 사이버 분야, 원자력발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녁에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합니다.
나토 정상회의 첫 행사로,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문기혁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 다자 외교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윤 대통령은 오늘을 시작으로 나토 정상회의 행사와 양자회담 등 16개의 외교일정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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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000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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