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사흘간 스페인 국왕 면담을 비롯해 양자·다자회담 등 잇따른 외교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 자리에서 4년 9개월 만에 얼굴을 마주하는 한미일 정상은 동북아 안보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 주요 내용과 기대성과를 자세히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최대환 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이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29일, 오늘의 주요 일정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네, 오늘도 많은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일각에서 이런 궁금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왜 유럽으로 향했는가 또, 이번 순방의 경제적 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이 부분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안보 뿐 만 아니라 원전과 방산 수출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우선 오늘내일 있을 네덜란드, 체코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원자력 수출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죠?
최대환 앵커>
또,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양자정상 만남은 바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회담인데요.
회담에서 방산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고 계신가요?
최대환 앵커>
한편,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연설에 나서는데요.
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4년 9개월 만에 성사 된 건데요.
북한·북핵 문제가 가장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외교 행보를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은 체코, 영국 정상과의 회담이 잡혀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오갈지 그리고, 다른 주목할 만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내일까지 계속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성과와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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