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나토정상회의에서 한국-나토 협력 의제와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4년 9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대응에 대한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했는데요,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진 세한대학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진 / 세한대학교 교수)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의 나토 첫 연설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윤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그렇다면 연설에서 나온 주요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순방의 하이라트였죠.
어제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잠시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 관련 윤 대통령의 발언부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한미일 정상회담 / 6월 29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회의를 주최해 준 바이든 대통령님께 감사를 표하고, 기시다 총리께도 이렇게 또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의 협력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약 5년만에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3국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요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 의미와 성과 말씀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일각에서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강화' 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마무리된 만큼 한일 정상간의 회담도 조만간 성사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중국 관영지는 한국과 일본의 나토회의 참석을 두고 연일 비판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중국 외교부에선 한국과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애둘러 비판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외교 과제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대응 전략이 필요할까요?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와의 양자 회담도 가졌습니다.
특히 원전 세일즈에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등 역할이 돋보였는데요, 관련 주요 외교 행보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외에 관심을 모았던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관련 논의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송나영 앵커>
한 차례 연기됐던 윤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면담 일정도 재조정 되었는데요, 어떤 의제가 다뤄질까요?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남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진 세한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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