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오늘 귀국···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록일 : 2022.07.01
미니플레이

송나영 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귀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우리 정상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과 함께 국제연대를 논의했습니다.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7번째로 연설을 하고,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나토 정상회의 약식회견(지난달 29일)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그런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협력을 우리 나토 국가들과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 가야 된다..."

윤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의 의미는 가치와 규범 연대로 요약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나토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가치와 규범을 통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가치의 공감대를 단순히 지역별로 나눠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분쟁이나 전쟁도 다른 지역의 전략 상황과 함께 합치고 연결시키면서 지역별 협력이 시너지를 내야 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경제안보 등 신흥 안보 협력의 첫 단추를 맺었다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반도체와 원자력 건설, 전기차 배터리 분야 등에서 상호보완적인 공급망 협력, 가치사슬을 엮어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들의 지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연설에서 북한을 비핵화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동안, 모두 16건의 외교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취임 한 달 만에 다자 외교무대에 등장해 각국 정상들과 대면 접촉을 강화한 겁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30여 개 이상의 국가들 정상과 환담을 나누고, 편안하게 담소를 하면서 친분을 쌓았다는 것이 결국에 앞으로 5년 동안 정상 외교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첫 단추가 맺어졌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문기혁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습니다.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과 가치와 규범을 매개로 국제연대를 강화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