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모든 데이터가 연결돼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출범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오늘 대통령 소속으로 공식 설치됐습니다.
위원회는 30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며, 민간위원장이 위촉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시절 핵심 공약 사항이었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과 관이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목표입니다.
지난달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라는 명칭으로 공식 설치됐습니다.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으로 운영됩니다.
위원회는 모두 30명 내로 구성될 예정인데, 민간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될 전망입니다.
정부위원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위원회 설치를 통해, 국민이 정부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받고,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한 곳에 한 번만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최영일 / 시사평론가
"디지털 플랫폼이 선제적으로 맞춤형으로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정부가 서비스 하는 것들에서 제외되는 혹은 사각지대에 빠지는 국민이 없어질 수 있다. 저는 이게 큰 기대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업은 정부가 개방한 고품질 데이터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로 제공되는 핵심 기능을 활용하며, 정부는 과학적 의사결정으로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편안한 국민, 혁신하는 기업, 과학적인 정부를 목표로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합니다.
5대 과제에는 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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