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11월 17일에 실시됩니다.
지난해와 같이 문·이과 통합체제로 치러지며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집니다.
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민아 기자>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집니다.
시험 영역과 과목은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를 적용해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됩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을 응시할 경우 전문 공통과목 응시가 필수입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필수 영역인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 되고, 성적도 통지되지 않습니다.
평가원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사 영역은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입니다.
EBS와 연계방식은 중요 개념과 원리, 교재와 유사한 지문을 출제하는 간접 방식으로,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합니다.
지난해까지 86개로 운영되던 시험지구는 삼척, 태백 시험지구가 동해 시험지구로 통합되면서 올해는 84개 시험지구가 운영됩니다.
철저한 관리감독을 위해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24명 이내로 제한됩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방역지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2일간 가능하며, 장애인 중 시험편의 제공대상자나 군복무자,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접수가 가능합니다.
시험 성적은 오는 11월 29일 정답 확정 공개를 거쳐 12월 9일, 수험생에게 통지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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