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새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당정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
(장소: 어제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당정은 물가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2차 추경도 지금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민생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대책도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아울러 이달 임시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투자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법안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공급망 위기대응 강화,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육성 지원 법안도 주요 입법 과제로 포함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정이 원팀으로 협력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당정 간 원팀으로서의 협력은 물론이고 야당과도 여러운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과감하게 요청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국정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당의 협조 받아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당정은 주요 입법 추진을 위해 매달 정례적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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