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
(장소: 어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본격적인 우주 경제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도 과감하게 투자할 것입니다.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도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6G 통신위성을 통해 자율차와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위성 기술 경쟁력과 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발사체 기술력을 기업으로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윤 대통령은 이어 국가위성을 운영하는 위성종합관제실을 찾아 실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 현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정대원 / 항우연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위성 영상을) 보시면 수에즈에서 선박사고가 나서 수에즈를 가로막아서...”
한편, 윤 대통령은 연구원들에게 커피 푸드트럭을 보내 누리호 개발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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