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 증진은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부는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연구개발 지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서비스는 기존 병원 치료 위주가 아닌, 환자와 예방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이 마련됐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의료 신시장을 창출하고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헬스산업을 혁신하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이런 정책 방향 아래 의료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 현장방문
(장소: 오늘(7일) 오후,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관련 업계와 학계, 의료계 현장 의견도 꾸준히 수렴 중입니다.
이를 위해 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와 인공지능 개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곳 디지털헬스센터는 산업계와 학계, 병원이 모여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됐습니다."
의료데이터 연구와 기술개발이 시설 내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에서 이뤄집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미래 보건산업 혁신을 주도할 의료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과 관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2차관
"어떻게 하면 (의료데이터를) 잘 쓸 수 있는 건지, 현장에서 의료데이터를 쓰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진솔하게 말씀 주시면 저희가 잘 고쳐서 (개선)할까 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분산된 임상 정보를 연계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원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김종석)
중환자, 디지털 병리 등 분야별로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과 보안기술 개발 사업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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