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방금 보신 영상은 우리나라 전자, 가전 산업의 태동기 때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 가전 산업은 현재 전 세계 1위 자리까지 성장했는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우리 생활가전 업체의 점유율은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통의 가전 강자인 GE와 월풀을 모두 제친건데요.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어 생활가전 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생활가전의 고급화 전략이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 역시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요.
세계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K-가전의 위상과 지속 발전을 위한 과제를, 오늘 '강하다 K'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울대 산업공학과의 윤명환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윤명환 /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제품들이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먼저 K가전의 세계적 위상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은 의류 관리기나 식물재배기, 수제 맥주 제조기와 같은 새로운 가전의 영역을 창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K가전이 세계 시장을 휩쓰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K가전이 세계를 선도하는 배경으로는 '인간공학적이다.
사용자 편의를 잘 살렸다. '라는 수식이 붙을 것 같습니다.
K가전의 인간공학적인 특징 부분도 한 번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가전업계가 초호황기를 누린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콕 현상도 한몫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가전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죠?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K가전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K가전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는 어떤 지원이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의 윤명환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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