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찜통 더위 기승···전력수급 관리 총력 태세
등록일 : 2022.07.10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오늘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전력 수요도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는데요.
정부는 전력공급 관련 기관을 집중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 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4도.
경북 김천의 기온은 무려 3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 막히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을 위한 전력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기준 최대 전력 수요가 92.9기가와트로,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18년 7월 24일의 92.5기가와트를 갈아치웠습니다.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이날 예비전력은 6천726MW에 그쳤고, 공급 예비율은 7.2%까지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4일부터 전력수급상황실 운영을 시작해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예비자원 동원 등 예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고 있지만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복합발전본부를 찾아 전력 수급 상황을 살폈습니다.
전력 공급 기관별 추진상황과 수도권 지역의 중요 발전설비로 꼽히는 서울발전본부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예상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유관 기관들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수급관리에 나서야 될것입니다. 정부도 무더운 여름에 국민들께서 전기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발전소와 송변전 설비에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설비 운영 상황을 살피며 발전소 내 직원들의 안전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