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나라살림에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재정적자를 본격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는데요.
김유나 앵커>
가파른 국가부채 상승 속도를 늦추고 재정 안정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코로나19는 인류의 수명을 줄이기도 했지만 전 세계 나라 빚을 급속히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주요국 대비 안정적으로 유지해오던 우리 국가부채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급격한 상승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안정적 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보는 거죠?
김유나 앵커>
나라살림 허리띠를 졸라맨 정부는 내년부터 재정적자 48조원을 감축하고 2027년까지 50% 중반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나라 빚의 증가 속도를 줄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국가 채무를 관리하려면 반드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정준칙을 법으로 못 박아 두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새롭게 마련된 준칙안도 기존과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죠.
김유나 앵커>
국가 채무를 줄이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옳은 방향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국면에서 급격한 긴축은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는데요.
빠른 긴축의 위험성은 없을지, 더불어 그에 따른 대응책도 필요하리라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정부가 8천억 규모의 고물가 부담 경감 대책을 내놨습니다.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힘겨워하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추가되는 지원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김유나 앵커>
이번에는 노동시장 동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 5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대 가입자는 증가하고 전체 증가폭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노동시장에 한 달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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