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장소: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국회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청문회가 진행되지 않자 대통령 직원으로 임명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리스크 대응 테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는 과거 수차례의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며 적시에 대응해 나감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비상 계획과 정책 대안을 재정비하고, 필요하면 새로운 정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금리와 물가 상승 상황에서 취약 부문에 대한 포용성도 강조했습니다.
급속한 물가 상승은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 청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이 어려운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30조 원 규모 채무조정을 위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등 취약계층 지원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 혁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기업, 빅테크 등과 불합리한 규제 차이는 없는지 등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불필요하거나 차별받는 부분은 금산분리나 전업주의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가상자산과 관련해선 미래발전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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