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 마이스터고를 찾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대책을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중등특성화교육 현장방문
(장소: 오늘 오후,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전에 있는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찾았습니다.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계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참관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 실습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 기업과 기술, 학교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교육계의 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신산업 분야 유학을 오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나라처럼 발전하고 싶어하는 그런 나라에서 많은 학생들이 우리 마이스터고등학교 같은 곳으로 유학도 오고 그런 것을 목표로 우리가 정책을 (추진)해야겠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대책을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교육부 차관님 중심으로,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 산업부, 또 과기정통부 모두 모여서 지금 열심히 그 안을 만들고 있고,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국정과제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을 제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AI 등 역량을 갖춘 신산업 분야 핵심 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고, 소프트웨어와 AI 같은 디지털 교육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기술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계와 산업계의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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