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 보고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중기부는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촉진하고,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남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전금 집행을 다음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국내 벤처기업은 주로 내수 시장에서 기업 간 출혈 경쟁을 이어왔습니다. 이들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섭니다.”
녹취>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창업·벤처기업은 좁은 내수시장에서 갈등하는 대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에 글로벌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디지털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먼저, 해외 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서밋'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도 활성화합니다.
이들이 국내에서 창업 후 정착하도록 교육과 금융,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도 여전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손실보전금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함께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8월 말까지 손실보전금 23조 원 집행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는 올해 1, 2분기분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달부터는 초저금리 정책금융의 수혜 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시중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 간 고질적인 불공정 관행도 개선합니다. 정부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기술 유출에 따른 하청 업체의 피해 구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하고, 원청의 기술 침해로 피해를 본 하청업체를 위한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던 규제 개선에도 나섭니다.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허가, 심사 등에 따르는 낭비를 줄이고,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한 인근 거점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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