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앞서 보셨듯이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이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는데요.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국민들의 접종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서울 중구 보건소 (어제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위해 서울 중구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온을 측정하고 진료실에서 30초 가량 예진을 마친 후 진료실 밖 의자에 앉아 상의를 탈의한 후 백신을 맞았습니다.
현장음>
“화이자 4차 접종 하셨습니다.”
(네)
“물 좀 많이 드시고요.”
지난해 12월 3차 접종 이후 7개월 만인데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솔선수범에 나선 겁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병상확보와 운영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증 환자가 적기에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해 응급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응급환자가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배정과 이송 등의 과정에 빈틈이 없도록 방역당국이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16회) 클립영상
- 신규 환자 3만 9천196명···위중증 환자 69명 00:17
- "4차 접종,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02:15
- 윤 대통령, 코로나 백신 4차 접종···"국민 동참 호소" 01:57
-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100만 원 오늘부터 지급 00:22
- 정부조직진단 추진단 출범···"기능 중복·유휴 인력 점검" 02:52
-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현장 목소리 반영해 대책 마련" 02:31
- 물놀이 사고 그만···'시민수상구조대' 전국 배치 [우리동네 개선문] 04:13
- 한미 최초 F-35A 연합비행훈련···전투기 30여 대 참가 00:46
- 한은, 사상 첫 '빅스텝' 0.5%p 인상···기준금리 2.25% 11:53
- IPEF 참여에 따른 우리의 역할은? 14:23
- '우크라 곡물운송' 4자 협상···"곡물운송 조정센터 설치 합의" [월드 투데이] 04:35
-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서비스 [돈이 보이는 VCR] 03:54
- 4차접종 대상자 확대, 건강한 성인도 원하면 접종 가능할까? [사실은 이렇습니다] 04:52
- 외국인 근로자 입국 늘어나는데···노동권 보호에는 관심 없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