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호조 지속
임보라 앵커>
통계청이 13일 6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84만 1천명 증가했는데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 증가를 달성했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16개월째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증가세 둔화 우려를 잡고 고용 훈풍을 이어갈 방안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6월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취업자 수가 16개월 연속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1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6월 고용동향의 특징부터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고용지표들이 고용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처럼 고용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이렇듯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의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둔화 폭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김유나 앵커>
취업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등 분명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일상회복 가운데 이어지고 있는 고용 회복세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수 있게 되려면 정부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고용 정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또 앞으로의 고용시장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0월 정도가 되면 밥상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가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이같이 전망한 건데요.
하반기 물가 전망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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