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네팔은 우리나라 ODA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 대상국으로 보건, 지역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김유나 앵커>
양국 간 개발 협력 성과부터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까지, 박종석 주네팔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박종석 / 주네팔 대사)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 올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사상 최초로 4조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네팔은 우리나라의 ODA 중점협력 국가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김유나 앵커>
한국과 네팔의 인적 교류상황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와 네팔은 고용허가제(EPS)를 통한 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고위급 간 교류를 이어오며 우호 관계를 다지고 있죠?
임보라 앵커>
네팔은 세계 10대 최고봉 가운데 8개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석가모니의 탄생지 룸비니 등 역사 유적지가 많아 코로나19 이전에는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네팔 관광업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만큼 올해엔 양국 간 관광 분야 협력 재개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네팔은 태권도를 국가전략 스포츠 종목으로 지정하고 정식 교과목으로까지 채택할 정도로 태권도 사랑이 남다른 국가로 알려졌는데요.
현재도 네팔에서 태권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끝으로 그동안 한국과 네팔 간 이어온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실까요?
임보라 앵커>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올해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박종석 주네팔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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