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42명으로 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강한 'BA.5' 변이가 확산하고 있고, 여기에 최근 국내에서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에 감염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한편 오늘부터 50세 이상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보다 사망이나 중증 예방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를 위해서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앞으로의 방역 과제는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김경우 /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먼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어제 확진자 수치만 봐도 일요일 기준으로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의미겠죠?
최대환 앵커>
확진자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이러다가 병상 부족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되는데요.
정부에서도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렇게 재유행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는 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기 때문일 텐데요.
최근에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일명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데요.
기존 변이들과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걸로 알고 있는데,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의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을 맞게 되면서, 주요 관광지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텐데요.
정부에서도 관광지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개인 방역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의 4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50대 치명률이 평균보다 낮고 또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대환 앵커>
시간상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시작되는 4차 접종은 언제 맞으면 되는지,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또 감염자도 맞아야 하는지 궁금한 점들이 많은데요.
관련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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