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이 바다의 주인공은 바로 나!"···독일 전통 해전
여러분은 '바다 위의 최강자'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최고의 지략가 이순신 장군이 바로 그 주인공일 텐데요.
물 위에서의 치열한 전투, 독일에서도 열렸다고 합니다.
여러 척의 배와 이를 잇는 기다란 널빤지.
사람들은 그 위에 올라 뭘 하는 걸까요?
장대로 서로를 밀며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는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스타른베르크입니다.
피셔슈테헨이라고 불리는 해전이 열렸는데요.
과거 어부들이 자신의 구역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서 창으로 벌인 싸움으로부터 유래했습니다.
녹취> 펠릭스 프리드리히 / 독일
"피셔슈테헨이라는 전통 해전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겨루고 훈련하면서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 져도 재밌어요."
이 전통 해전은 16세기부터 전해진 민속놀이로, 배 위에서 끝까지 머무르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네요~
2. 중국 초원 질주하는 '천마' 만 마리
천군 만마를 얻었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중국으로 안내합니다.
힘차게 강 위를 질주하는 말들!
무려 1만 마리의 말들이 질서정연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이냐고요?
그건 아니고요.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유목 문화를 기념하고 유지하기 위해 열린 의식입니다.
넓은 초원 위를 질주하는 이들은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에서 '천상의 말', '천마'로 불리는 말들입니다.
2천 년 전부터 이어진 좋은 혈통의 천마들.
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는데요.
위구르 사람들은 천군만마가 아니라 천마 만 마리가 있어서 든든하고 짜릿하다고 이야기한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 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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