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등록일 : 2007.07.11
미니플레이
과학계의 새로운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총 6회에 걸쳐 국가가 주목하는 탑 브랜드 소개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브레인 K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물, Top brand project!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나섰습니다.
오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Brain K` 에 대해 알아봅니다.
Brain K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혁신브랜드로, 신경 과학센터의 복합기술을 이용한 뇌 인지 기능 연구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뇌 인지 기능이란 축구공을 찰 수 있게 하고, 할머니의 얼굴을 기억하고, 무서움을 느끼는 것들인데요.
이러한 뇌 인지 기능은 유전자의 연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뇌 세포를 30마이크로미터로 절편한 후, 세포의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실험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생쥐를 이용한 유전자 변형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원래 생쥐는 포유류 중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변형이 가능하고, 새끼를 20일 만에 낳기 때문에 실험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생쥐에게 침을 놓아 한의학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약물을 투입함으로써 공포라는 감정을 기억에서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 인지 기능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장애우의 재활과 치료, 노인성 뇌질환, 그리고 알코올과 마약에 대한 중독성 치료제 등 각종 통증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프리카산 발톱 개구리입니다.
이곳에서는 실험 후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취제 대신 얼음을 이용합니다.
얼음 때문에 체온의 저하를 느낀 개구리는 이내 마취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난자들을 추출해내고 그 난자들에 전류를 흘려보낸 후, 각각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이러한 실험을 거듭하면 뇌 손상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낼 수 있고 나아가서는, 뇌 손상을 억제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생명공학이나 나노기술 같은 최첨단 과학 뿐 만 아니라 기초과학까지도 모두 뇌 과학으로 귀결되는, `뇌 과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뇌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뇌질환의 치료가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 6회에 걸쳐 국가가 주목하는 탑 브랜드 소개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브레인 K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물, Top brand project!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나섰습니다.
오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Brain K` 에 대해 알아봅니다.
Brain K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혁신브랜드로, 신경 과학센터의 복합기술을 이용한 뇌 인지 기능 연구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뇌 인지 기능이란 축구공을 찰 수 있게 하고, 할머니의 얼굴을 기억하고, 무서움을 느끼는 것들인데요.
이러한 뇌 인지 기능은 유전자의 연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뇌 세포를 30마이크로미터로 절편한 후, 세포의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실험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생쥐를 이용한 유전자 변형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원래 생쥐는 포유류 중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변형이 가능하고, 새끼를 20일 만에 낳기 때문에 실험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생쥐에게 침을 놓아 한의학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약물을 투입함으로써 공포라는 감정을 기억에서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 인지 기능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장애우의 재활과 치료, 노인성 뇌질환, 그리고 알코올과 마약에 대한 중독성 치료제 등 각종 통증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프리카산 발톱 개구리입니다.
이곳에서는 실험 후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취제 대신 얼음을 이용합니다.
얼음 때문에 체온의 저하를 느낀 개구리는 이내 마취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난자들을 추출해내고 그 난자들에 전류를 흘려보낸 후, 각각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이러한 실험을 거듭하면 뇌 손상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낼 수 있고 나아가서는, 뇌 손상을 억제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생명공학이나 나노기술 같은 최첨단 과학 뿐 만 아니라 기초과학까지도 모두 뇌 과학으로 귀결되는, `뇌 과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뇌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뇌질환의 치료가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