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구두메시지···"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등록일 : 2022.07.19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시다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장소: 오늘 오후, 일본 총리관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 총리관저를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구두 메시지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친서에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확신했으며 앞으로 총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좋은 대화를 했고 이런 대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망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은 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박 장관은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가 매우 진지한 태도로 메시지를 경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의 경우 일본 기업의 현금화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일본 측이 성의 있게 호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전망에 대해선 여러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의 윤곽이 잡히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두 정상 간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기시다 총리 예방에 앞서 도쿄 자민당 당사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