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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을 피서철 특별운송기간으로 정하고,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여객선 운항을 증편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기간 중 여객선 9척을 추가 투입해 모두 160척을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000회 정도 증가한 3만회가량을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이용객이 직접 터미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매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점검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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