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건설강국이란 명성이 무색할 만큼 한국 건설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다른 산업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원인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이 더딘 점이 꼽혔는데요.
국토교통부가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합니다.
김경호 기자가 국토부 주요 소식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건설업 디지털화 추진 'BIM' 순차 도입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우리나라 건설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연 평균 1%에 불과합니다. 다른 산업과 비교해 1/3 수준인데요. 생산성 증가율이 낮은 원인 중 하나로 디지털로의 전환이 더딘 점이 꼽힙니다. 심지어 1차 산업에 속하는 농업보다도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건설 전 단계의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인 'BIM' 도입을 추진합니다.
공공사업인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먼저 도입하며, 시설 분야와 공사비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BIM 도입으로 설계변경과 시공오류를 최소화해 공사기간과 비용을 최대 30% 절감하고, 건설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기반 유지관리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2. 경기↔서울 6개 광역버스 배차간격 평균 10분↓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앞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통근 시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일부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준공영제로 전환되는데요. 이로써 운행 횟수는 도입 전보다 노선별로 최대 41회까지 늘어나고, 배차 간격은 평균 10분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준공영제 도입 노선은 경기도 남양주와 화성, 수원, 용인, 성남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6개 노선으로, 화성은 두 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준공영제 노선은 올해 안으로 101개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3.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어디서나 적립 가능"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이용 거리에 따라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때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 지역이 있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적립이 가능해집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Play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뒤 발급받은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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