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제주도로 여름 휴가 계획 세운 분들 많으시죠.
첫날 공항에서 숙소까지, 또 돌아오는 날 숙소에서 공항까지 빈손으로 가볍게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26일부터 공항, 숙소 간 '양방향 짐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생활과 밀접한 소식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제주공항 짐 배송 서비스 공항-숙소 양방향 빈손여행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지난 1년 동안 시범 운영했던 공항 내 짐 배송 서비스, 이용자의 91%가 만족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 첫 날 공항에서 숙소까지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숙소에서 공항까지도 짐을 배송해줍니다. 퇴실할 때 짐을 미리 공항으로 부치면 여행 마지막을 빈손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서비스 이용객은 출발 24시간 전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이용요금은 캐리어 1만5천 원, 골프백 등 대형 수하물은 2만 원입니다.
2. 흡연 후 미세먼지 농도 "액상 전자담배>궐련"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악취가 적어 남한테 피해도 덜할 것이라 생각하셨죠. 실제로는 전자담배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컸습니다."
흡연 후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확산 거리를 실험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가 뒤를 이었습니다.
확산 거리는 두 가지 전자담배 모두 일반 궐련보다 멀리 퍼졌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인체에 유해한 블랙카본 농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전자담배라도 간접흡연 피해가 상당하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 택시 플랫폼 취소 수수료 "운임의 최대 100% 부과"
최근 4년여간 택시 플랫폼 관련 소비자불만은 모두 483건.
불만 원인으로 부당 요금 부과와 취소 수수료 과다가 각각 34.4%와 17%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카카오T와 타다, i.M(아이엠)은 남은 시간이 1시간 미만일 때 예약을 취소하면 운임의 80~10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마카롱M은 예약비와 기본요금, 선택서비스비만 수수료로 부과했습니다.
또, 플랫폼 내에서 호출 전 수수료 약관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원은 이용 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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