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에서는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내놨는데요.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는 정부가 원자력 발전 뒤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 핵폐기물 처리장 건립 계획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 변재택 사무관과 사실 여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변재택 /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원자력 발전에서는 에너지를 생성 하고 난 후, 남겨지는 핵연료나 장비, 설비 등에 방사능이 남아있죠.
그래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최근 일각에서는 정부가 이러한 사용후핵연료, 핵폐기물 처리장 건립 계획도 없이 원전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러한 지적도 있습니다.
핵폐기물 처리 시설을 짓지 않는다면 원전 비중을 따라 늘어날 핵폐기물도 원전 터에 계속 보관될 수밖에 없는데,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평가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역에 떠넘기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앞서 언급해주셨죠.
정부에서는 지난 20일에 준비해왔던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개발(R&D)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전반에 걸쳐 운반, 저장 기술의 국산화가 이루어질 전망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네, 사용후 핵폐기물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변재택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알아 봤습니다.
사무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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