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이탈리아는 서구 문명의 요람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보수적인 나라인데요.
김유나 앵커>
그런 이탈리아에도 한류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전예진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이 인기를 끌며 한국문화의 인지도가 달라지고 있는 건데요.
한류를 통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대우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지난 5월 케이팝 경연대회, 한국영화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한국문화 축제가 이탈리아 바리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나요?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한지의 우수성이 전파돼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될 정도라고 하죠.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최근 한지공예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원에서 추진한 문화 행사와 강좌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들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더 많은 현지인이 한국문화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1970년 문화협정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올해도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할 텐데요.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임보라 앵커>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올해도 양국 관계가 더욱 깊고 돈독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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