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거인의 발걸음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에 나선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두고 나온 이야기입니다.
통상 0.25%씩 바뀌는 기준금리를 0.5%로 올리면 빅 스텝, 0.75%를 올리면 자이언트 스텝 이라고 하는데요.
미 연준은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였지만, 여전히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를 1% 올리는 '울트라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은행도 한-미 간의 금리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렇게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금융위원회에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최대환 앵커>
먼저 이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서 금융위에서는 지원자금과 저금리 대환 상품을 포함하여 채무조정에 관한 정책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지원안의 전체적인 윤곽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년간 41조 원이 넘는 맞춤형 정책자금을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힘들게 하는 것이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가 인상되지 않을까?
라는 우려인데요.
최근 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이는데 이번 안에 대출금리 인하 내용이 포함되었다고요?
최대환 앵커>
또한, 이번 정책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창업이라든지 업종전환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는 건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자영업자들이 맞춤형 금융지원을 받기 위한 상담과 신청, 접수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마무리 정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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