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청년고용 지원
임보라 앵커>
졸업과 함께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합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졸업 후 취업하기까지 소요 기간이 평균 10.8개월 정도 걸리고 그 수치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은 늘어만 가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문은 좁아지는 상황.
우리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지원은 뭘까요?
청년 일자리를 위한 고민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취준생! 이라는 줄임말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요즘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취업에 이르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노력이 필요한지, 그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첫 일자리를 위해 우리 청년들, 어떤 터널을 지나고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놀라운 것은 어렵게 취업한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이 2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이 이토록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뭘까요?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요?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무엇보다 ‘직무적합성’이 1순위인데요.
최근 성격 유형검사인 MBTI를 기업이 채용할 때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실제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기업이 찾는 인재상, 어떤 모습일까요?
김유나 앵커>
보다 안정적이고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정부가 기업과 함께 ‘청년 도약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청년 도약 프로젝트’란 무엇인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기업이 원하는 인재, 그 접점을 찾기 위해 어떤 지원노력이 이어질까요?
임보라 앵커>
중소기업 청년 채용유도를 위해 현재도 진행 중인 청년고용장려금 제도들이 있습니다.
청년내일 채움공제,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 등이 그것인데요.
이미 많은 청년들이 이 혜택을 받고 있기도 하고 기회를 놓친 분들도 있을 텐데요.
지원 요건과 혜택들, 잠시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이 만성적인 인력난을 호소하곤 하죠.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더 고민돼야할 부분이 있다면 제언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지난 2분기 우리 경제 GDP가 0.7%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은 주춤했지만 민간소비가 회복되면서 성장률을 이끌어준 모습인데요.
하반기는 어떨까요?
김유나 앵커>
IMF도 세계 주요국 경제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조정폭은 적지만 우리 역시 낮아졌는데요.
올해, 내년 당분간은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어떤 대응책이 필요하리라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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