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열린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백신개발 지원과 규제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헬스케어혁신파크(경기 성남))
윤석열 대통령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네 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이자, 세 번째 현장 회의로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지원을 확대해 신약과 백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구 개발과 원활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규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법과 제도, 인프라 구축 등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 바이오 클러스터에 연구자, 투자자, 재무자문사, 법률가 등이 모여서 시너지를 많이 내고 있는데, 이들의 연구성과가 신속히 비즈니스로 연결돼 확실한 보상체계가 이뤄지면 이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대통령실은 규제혁신과 인재육성, 연구개발 지원 등 바이오헬스 혁신 인프라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현재 예정된 바이오헬스 분야의 13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금융과 세제, 인허가 등을 밀착 지원하고,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의료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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