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 합동 바이오헬스 5,000억 펀드 조성
임보라 앵커>
정부가 신약 개발과 백신 주권 강화를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투자 활력을 높여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인데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 주요 내용과 전망,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정부는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회의들에서는 민생안정과제와 전월세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었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다루게 된 배경이 궁금한데요.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말씀해주신 것처럼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을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의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은 아직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투자 규모도 적고, 국내 산업 역량도 키워야 하는 등 발전 잠재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히는데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성장 과제를 마련했나요?
임보라 앵커>
이와 같은 필요성을 바탕으로 정부는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중심국가가 되기 위한 산업 혁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바이오헬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주요 내용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바이오헬스 연구개발과 원활한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획기적으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앞으로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지원을 해나가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대외적 어려움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건데요.
중소기업 수출 증가 배경과 의미,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정부가 앞으로의 장기 재정 전략을 담은 ‘재정비전 2050’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건데요.
재정운용계획의 시계를 30년으로 확장한 ‘재정비전 2050’ 수립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가 규제 때문에 투자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기업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어 1조 6천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창출하게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가 내놓은 첫 성과인데요.
규제혁신을 통한 앞으로의 경제적 효과,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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