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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나 수교 45주년 [세계 속 한국]
등록일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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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아프리카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가나! 우리에겐 초콜릿의 나라로 친숙한데요.

김유나 앵커>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와 수교를 맺은지 올해로 벌써 45주년이 됐습니다.
양국 관계 현황부터 우리 기업의 가나 진출 전망까지, 임정택 주가나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임정택 / 주가나 대사)

임보라 앵커>
‘가나’하면 초콜릿의 나라,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프리카 국가 중 친숙한 국가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인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가나 소개부터 먼저 해주시죠.

김유나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가나가 수교를 맺은지 4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가나에선 우리나라를 발전 모델로 높이 평가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서로를 중요한 협력 국가로 꼽는 만큼 지난 45년간 양국이 어떤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보다 자세한 양국 교류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한-가나 글로벌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는데요.
가나의 중점 의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한편 거대한 아프리카 단일 시장을 목표로 한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 (AfCFTA)가 지난해 공식 출범했습니다.
가나는 특히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 사무국이 위치한 만큼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한국 기업의 진출은 가나 대통령이 올해 국정 연설에서 언급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요?

임보라 앵커>
지난 3월 한국국제 교류재단에서 발간한 ‘2021 지구촌 한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서 한류 팬이 13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뚜렷한 한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가나에도 최근 한국문화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이런 긍정적인 흐름은 더욱 확대되어야 할 텐데요.
이를 위해 대사관에선 어떤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나요?

김유나 앵커>
최근 가나 현지에서 우리 기업과 국민을 상대로 가나산 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사례가 있었나요?
또 금을 구매할 땐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우리 국민께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은데요.
금을 구매할 계획 있으신 경우엔 기본절차와 유의 사항, 꼭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임정택 주가나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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