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
강래근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 기후재해로부터 안전한 물 환경 조성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물은 홍수와 가뭄,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재난의 형태로 나타나 인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이 물과 에너지, 식량을 하나로 묶어 물 관리 패러다임을 만드는 이유다. 기후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물 관리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수자원을 정화하고 전 계층에 걸쳐 분배, 관리하기까지 가장 효율적인 기술로 AI 기술이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 AI 기반 스마트 정수장 도입을 추진
과거 정수장 운영은 사람의 경험에 의존했기 때문에 실수가 존재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율운영체계가 도입되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수생산량, 설비가동 시기 등을 인공지능이 결정하기 때문에 정수장 운영이 상당 부분 자동화가 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감시·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43개 모든 광역정수장에 AI 기반 자율운영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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