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미, 연합연습 통합·확대···9월 중 EDSCG 개최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회담을 갖고, 후반기 연합연습을 통합 확대한 뒤 가까운 시일 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연내에 북한의 핵 위협 단계를 가정해 훈련하는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TTX)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2.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8만2,00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2천 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5명이 발생했습니다.
3. 미·일, 외교·상무 '2+2 경제 대화' 발족
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견제를 포함해 경제 안보 현안을 폭넓게 다루기 위한 외교·상무 장관의 '2+2 경제 대화'를 발족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대화가 혁신적 방식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美, 중 사드3불 요구에 "한국 보호할 방어체계"
미 국방부는 중국의 이른바 사드 3불 정책 유지 요구에 "사드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한국의 주권을 보호하고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에 배치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어 체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사드 배치와 관한 어떤 결정도 한미 양국 간 합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일 언론, "한일 외교장관회의 8월 초 아세안 회의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한일 외교 장관이 다음 달 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3일에서 5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6. 국내 휘발유·경유 4주째 하락세 유지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5.4원 내린 L(리터)당 1937.7원으로 집계됐으며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57원 내린 L당 2천15.5원을 나타냈습니다.
7. 유럽·남미서 원숭이 두창 사망자 발생
세계보건기구가 유럽과 남미에서 원숭이 두창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8. 전국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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